창고 자동화가 반드시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덴마크의 온라인 리테일 업체 Proshop은 오토스토어 솔루션을 도입하여 효율성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15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이를 통해 연휴철에 급증하는 주문 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덴마크 호이비에르(Højbjerg)에 위치한 Proshop의 물류센터는 자동화가 어떻게 일자리를 유지하고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2005년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 온라인 플랫폼으로 전환한 Proshop은 과감하게 혁신을 받아들이는 모습을 이미 보여준 바 있습니다. Proshop은 이러한 적응력을 바탕으로 유럽 8개국에서 2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Proshop의 CEO인 이반 예거 크리스티안센(Ivan Jæger Christiansen)은 이와 관련하여 "Proshop에서 로봇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다면 직원 수가 140명에서 0명으로 줄어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로봇 기술이 적용된 당사의 물류창고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다른 많은 리테일 업체와 마찬가지로 Proshop에게 연말연시는 주문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입니다. 이러한 성수기 특수 덕분에 매년 주문과 매출이 증가하였지만, 2017년에는 특히 더 많은 주문이 몰리면서 주문량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Proshop의 경영진은 고객이 이탈하는 것을 막고 직원이 번아웃을 겪지 않으면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17년 블랙 프라이데이와 크리스마스 기간을 매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자 했던 Proshop은 기존의 물류 방식으로는 주문을 처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수요가 폭증하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증가하고 주문 오류나 누락의 위험이 늘어난 것은 물론, 이렇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또다시 연말연시를 맞이해서는 안 된다는 위기 의식이 형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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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기준으로 성과와 요구사항을 평가한 결과, Proshop은 수익성과 효율성을 유지하고 기존 인력을 지원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자동창고 시스템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시장에 출시된 여러 솔루션을 조사해본 결과,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제공하고 오류를 줄여주며 거의 무한대로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오토스토어 시스템이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Proshop은 새로운 자동창고 솔루션의 설치가 완료되자마자 판매에서 창고 효율성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효율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알루미늄 레일 소재의 그리드, 그리드 아래에 수직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빈 그리고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포장, 보관, 재고 관리를 위해 요청된 품목을 분류하고 인출하는 세 가지 로봇 모델 중 하나를 중심으로 구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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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스토어 시스템은 팔레트나 선반을 이용하는 기존의 물류창고 모델과 비교할 때 같은 양의 품목을 훨씬 더 작은 공간에 압축하여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 더 큰 물류시설로 이전할 계획이 없는 기업에게 공간 및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하는 이상적인 솔루션입니다. 3,000㎡ 규모의 Proshop 창고에서 오토스토어 시스템이 차지하는 공간은 고작 1,000㎡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오토스토어 솔루션 덕분에 Proshop의 물류 체계가 크게 간소화되어 직원들이 번아웃 없이 더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변화가 수익성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더 빨리 일하거나 더 오래 일하지 않고도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Proshop의 창고 및 물류 관리자인 Ronnie Stormfeldt는 설명합니다.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러한 준비가 결실을 맺어 Proshop의 최고 매출이 무려 30%나 증가했습니다. Proshop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하루에 3만 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으며, 오토스토어를 도입하기 전과 비교할 때 처리량이 무려 10배나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새로운 자동화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성공에 힘입어 Proshop은 기존 인력의 고용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오토스토어 솔루션 도입 이후 15명의 직원을 새로 고용하는 등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Proshop의 CEO인 이반 예거 크리스티안센(Ivan Jæger Christiansen)은 이와 관련하여 "Proshop에서 로봇 기술을 도입하지 않았다면 직원 수가 140명에서 0명으로 줄어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로봇 기술이 적용된 당사의 물류창고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재고가 보관된 수천개의 빈(Bin)을 보관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그리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러 대의 지능형 배터리 구동 로봇 R5, R5+, B1을 사용하여 그리드에서 빈을 인출합니다. 그리드에서 인출된 빈은 컨베이어로 전달되며, 이후 여러 대의 워크스테이션(포트)로 전달되어 이곳에서 주문 풀필먼트, 피킹, 재고 보충, 재고 관리 등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집니다.
그리드는 교체 가능한 17개의 표준 구성요소를 사용하여 모든 크기와 형태의 시설에 적합하도록 맞춤 제작이 가능합니다. 공간 절약 효과와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하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기존 물류 모델에 비해 보관 용량은 최대 4배, 성능은 10배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덴마크 호이비에르(Højbjerg)에 위치한 Proshop의 시설은 업그레이드와 확장 공사를 마친 후 현재 70대의 로봇과 10만 개의 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 덕분에 Proshop은 훨씬 더 많은 주문량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성수기에 주문 수요가 급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설치 유형: 브라운필드(기존 부지)
로봇: 70대(필요 시 최대 300대까지 운용 가능)
빈: 10만 개
파트너: Element Logic
"전자제품 시장에서는 가격 경쟁이 매우 치열합니다. 아이폰이나 노트북 한 대를 판매하더라도 수익 마진이 그다지 크지 않습니다. 따라서 작업 효율성이 떨어지면 제품을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없으며, 이 경우 아예 팔지 않는 것만 못하게 됩니다."
"현재 예상되는 일일 주문 처리량이 최대 3만 건에 이르는데, 이는 기존에 비해 10배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오토스토어 로봇은 당사의 물류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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