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Retail Norway(TRN)와 같이 공항에 입점한 리테일 업체들은 모두 온라인 주문 상품의 피킹 시간을 단축하고 제한된 보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의 도움으로 TRN은 이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했습니다.
Travel Retail Norway(TRN)는 노르웨이의 5개 공항(오슬로, 베르겐, 스타방에르, 트론헤임, 크리스티안산)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항은 모두 Avinor가 운영하며, Avinor는 노르웨이의 민간 공항 대부분을 운영하는 국영 회사입니다. TRN 매장에서는 주로 향수, 화장품, 가방, 보석, 시계 및 선글라스를 판매합니다.
공항 면세점에서 성공을 거두려면 주문을 빠르게 처리하고 보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핵심적으로 중요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자동화된 창고 피킹 시스템이 선택되었습니다.
“전 세계 공항들이 제한적인 보관 공간으로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의 유연한 모듈 방식 솔루션을 도입하면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라고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오토스토어 유통업체 Element Logic Norway의 판매 관리자 Øyvind Kollerud는 말합니다.
또한 TRN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있는 클릭 앤 콜렉트(Click & Collect)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서비스는 많은 상점과 서비스가 문을 닫아야 했던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인기를 얻었습니다. 덕분에 TRN은 운영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었으며, 고객이 면세품을 주문하고 매장 밖에서 수령할 수 있었습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자동화된 클릭 앤 콜렉트 시스템 덕분에 면세 제품을 15분 내로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당사의 고객들은 이를 높이 평가했습니다.”라고 Travel Retail Norway의 물류 코디네이터인 Øyvind Andersen은 덧붙입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설치하고 클릭 앤 콜렉트 서비스를 도입하기 전에는 주문 처리 과정이 지금보다 훨씬 더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Element Logic Norway의 영업 관리자 Øyvind Kollerud에 따르면, “이전에는 여행자가 착륙하기 최소 6시간 전에 주문해야 했습니다.”
고객이 상품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대기 시간이 길어서 주문할 수 없었던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몇몇 고객은 클릭 앤 콜렉트 방식으로 구매하기를 원했으나, 대기 시간이 길어 주문 상품을 픽업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에 저희에게 자동화가 필요했습니다.”라고 Andersen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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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ement Logic은 공항 창고에 오토스토어 자동 피킹 시스템을 설치하면서 두 가지 주요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하나는 공항의 엄격한 보안 요건이었고, 다른 하나는 공항 내 보관 공간의 구조가 일반적이지 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또한 창고의 천장 높이도 5.5m로 대부분의 창고보다 훨씬 낮았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했습니다. 서로 다른 10가지 설계 제시안 중에서 Element Logic이 고른 안은 작업자가 사용하는 포트가 오토스토어 그리드 내의 터널에 위치하는 형태였는데, 대부분의 경우 포트가 그리드 밖에 위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당 제시안을 고른 이유는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주어진 보관 공간을 일반적인 선반으로 채울 경우 보관 가능한 면적은 160㎡가 조금 넘는 수준이었으며, 이는 오토스토어 빈 2,178개와 맞먹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설치한 후 그리드 내에 6,077개의 빈을 보관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해당 시스템은 318㎡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보관 용량이 64% 증가한 셈입니다.
“TRN에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과 동일한 보관 용량을 처리하려면 66% 더 큰 창고 면적이 필요했을 것입니다. 이는 949㎡의 면적에 해당됩니다.”라고 Element Logic의 Kollerud는 설명합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에 위치한 TRN의 창고에서는 10대의 로봇이 그리드 상단을 가로질러 다니며, 그리드 상단에는 로봇과 작업자에게 딱 필요한 만큼의 공간만 존재합니다. 주문 품목을 피킹하는 로봇은 기다란 그리퍼(gripper)를 사용하여 요청된 빈을 그리드 아래에서 끌어 올립니다. 주문 처리에 필요하지 않은 빈은 해당 시점에 비어있는 임의의 공간에 배치됩니다.
로봇이 주문 처리에 필요한 빈을 인출하고 나면, 다른 빈을 그리드 위의 원래 위치로 되돌려놓습니다. 주문 처리를 위해 인출한 빈은 그리드의 가장자리로 이동되며, 그 곳에서 피킹 스테이션에 있는 작업자에게 전달되거나 또는 4대의 캐러셀포트(CarouselPort) 중 하나로 전달됩니다.
TRN에 설치된 자동 피킹 시스템은 다음과 같은 여러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오토스토어 덕분에 당사의 보관 용량이 증가하였습니다. 클릭 앤 콜렉트 주문이 늘어난 덕분에 고객의 스트레스도 줄어들고 당사의 매출도 증가하였습니다.”라고 Andersen이 마무리하였습니다.
“자동화를 도입한 덕분에, 이제 고객이 주문 시점부터 1시간 후에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는 여행자가 착륙하기 최소 6시간 전에 주문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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