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오토스토어 솔루션

Berggård Amundsen(베르가르드 아문센)은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남쪽으로 약 20km 떨어진 비켄(Viken)주 랑휴스(Langhus)에 위치해 있습니다.

Berggård Amundsen은 조명, 바닥 전기난방, 케이블 장치, 태양열 제품, 전기용품, 냉난방 제품과 같은 산업용 장비와 제품을 판매하는 전기 도매업체입니다.

가족 경영 기업인 Berggård Amundsen은 1946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과 도약을 거듭해왔습니다. 오늘날에는 36개의 회사와 25개의 서비스 센터가 Berggård Amundsen & Co AS avd Follo 그룹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2003년에 Berggård Amundsen은 25곳의 서비스 센터에서 주문 접수 후 다음날 오전에 상품을 발송할 수 있도록 비켄(Viken)주 스키(Ski)에 새로운 중앙 창고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주문 후 30분만에 지역 전기기사가 창고에 들러 소포를 픽업해야 했으므로 견고하고 효율적인 시스템과 충분한 공간이 필요했습니다.

Berggård Amundsen의 물류 책임자 Rolf-Inge Danielsen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최근 몇 년간 회사가 크게 성장하면서 창고 공간이 부족해졌습니다. 기존의 창고는 확장이 불가능했으며, 효율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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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을 통한 전력 공급 및 로봇 구동

14,000㎡ 면적의 신규 창고는 8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11,000개의 제품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창고는 태양열 에너지를 통해 전력을 공급하며 로봇을 통해 작동됩니다.

새로운 창고를 지을 당시, Berggård Amundsen은 회사가 판매하는 제품의 특징이 새로 짓는 건물에 시각적으로 나타나기를 원했습니다. 그 결과, 1,050개의 태양 전지판을 지붕에 설치하였습니다. 건물 전면부의 파사드에도 50㎡ 면적의 태양 전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남단에 위치한 국가들에 비해 겨울철 일조량이 적지만, Berggård Amundsen의 이 신규 창고는 오로지 태양열만으로 연간 23만 킬로와트시의 전력을 생성합니다. 태양열 에너지를 통해 4월부터 9월까지 전력을 자급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이용하는 40곳의 전기차 충전소에도 전력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창고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친환경 기술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토스토어의 새로운 창고 자동화 시스템은 Berggård Amundsen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선두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 작동 방식

현재 이 신규 창고에서 이루어지는 피킹 작업의 70%는 2013년에 설치된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 시스템은 파트너 Element Logic을 통해 설치되었으며, 현재도 Element Logic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받고 있습니다.

이곳의 오토스토어 그리드에는 17,000개의 빈과 4대의 피킹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총 17대의 로봇이 16층 높이로 쌓인 빈 위를 3m/s의 속도로 움직이며, 기다란 그리퍼를 사용하여 필요한 빈을 아래에서 꺼냅니다. 로봇이 필요한 빈을 꺼내고나면, 다른 로봇들이 불필요한 빈을 그리드상의 원 위치에 돌려놓습니다.

회사의 예전 창고에도 오토스토어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지만, 잠재력을 전부 발휘하지는 못했다고 Berggård Amundsen의 물류 프로젝트 매니저 Bethina Samnøy Siristuen은 말합니다. “우리는 소프트웨어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Element Logic에서 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실시간 통계를 사용하여 워크플로우를 개선하고 있습니다.”

Berggård Amundsen이 경험한 수많은 장점

Element Logic의 시스템 판매 담당자 Niklas Poulsen은 오토스토어가 Berggård Amundsen에 성공적으로 설치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오토스토어는 회사의 필요에 맞게 설계되어 효율성을 극대화해줍니다. 예를 들어, 상품이 입고되는 위치와 천장에 있는 ITO 컨베이어 시스템 근처에 그리드를 설치하면 트럭이 우회하지 않고 최단 경로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는 또한 빈을 내리거나 제동을 걸 때 로봇이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로봇은 어두운 곳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므로 조명이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소비량이 더욱 줄어듭니다.

Poulsen은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Berggård Amundsen의 창고는 친환경적이고 비용 효율성도 뛰어납니다. 환경과 기업 모두에게 윈윈 효과인 셈입니다.”

이 외에도 Berggård Amundsen은 오토스토어 설치 후 다음과 같은 다양한 이점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피킹 효율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접수된 주문의 수량을 면밀히 검토하여 근무 시간대별로 얼마나 많은 포트가 작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빈의 재고를 다시 채우기에 적절한 시점은 언제인지 결정합니다.
•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었습니다. 10대의 로봇이 1대의 진공 청소기와 동일한 전력을 사용하므로 에너지 소비량 및 관련 비용이 적습니다.
•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습니다. 오토스토어 덕분에 Berggård Amundsen은 주문이 접수되자마자 바로 배송을 준비하며, 주문 후 30분만에 지역 전기기사가 상품을 픽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