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자동화로 픽업 처리량 2배 증가

네덜란드의 가전제품 부품 공급업체 Beekman B.V.는 사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선택의 갈림길에 섰습니다. 회사의 경영진은 기존 창고의 피킹 처리량을 높일 수 있는 자동창고 시스템으로 전환할지, 아니면 더 넓은 창고로 이전할지 결정해야 했습니다.

Beekman은 오토스토어 파트너 Lalesse Logistic Solutions의 도움을 받아 기존 창고에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네덜란드 아펠도른(Apeldoorn)에 위치한 이 혁신적인 회사는 Miele, Bosch, Siemens, AEG, Electrolux, Whirlpool, Samsung, Beko, Indesit, LG, Philips, Bauknecht 등 세계 유수 브랜드의 가전제품 부품과 연결재 및 액세서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50년 넘게 이어져온 가족 경영 기업 Beekman은 상품 진열 계획부터 프랜차이즈 매장 컨셉트 전반에 이르는 종합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Beekman B.V.는 날이 갈수록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현재 총 1,000만 개의 가전제품 부품과 액세서리 재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1999년부터 회사의 총괄 이사로 재직 중인 Jos Beekman은 이와 관련하여 “고객들이 점점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찾고 있으므로, 당사도 보다 다양한 재고를 갖춰야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오토스토어와의 만남

Jos Beekman 총괄 이사는 한 지점에서 열린 행사에서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오토스토어 시스템의 빠른 속도와 간결한 구조를 보자마자 매료되었다고 회상합니다.

Beekman 이사와 팀원들은 오토스토어 시스템이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에 1,000건의 주문을 처리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사용하면 기존 시스템보다 두 배 더 많은 피킹 작업을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Beekman 이사에 따르면, “고객들은 오후 늦게 주문해도 제품이 다음날 도착하기를 기대합니다. 이제 당사 고객들은 오후 4시 30분이 아닌 오후 6시까지 주문하더라도 다음날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시스템에는 숨겨진 비용과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직원이 토트를 위층으로 직접 가져가느라 시간을 낭비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빈(토트)를 대신 옮겨주는 운반 시스템과 자동 리프트가 있어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는 배송 작업이 몰려 있는 저녁 시간대에 직원들이 야근을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오토스토어는 더 적은 인원으로도 작동할 수 있어 이러한 문제가 쉽게 해결되었습니다.

Beekman 이사는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직원 대부분이 시간제로 일하는 젊은 학생들이라 저녁은 인기 있는 근무 시간대가 아닙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적은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발생하는 먼지의 양도 상대적으로 적어 더욱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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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kman B.V.의 오토스토어 시스템 작동 방식

Beekman B.V.는 단 3주만에 새로운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세스가 매우 순조로워 고객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Beekman B.V.의 자동창고 시스템은 초당 평균 3m의 속도로 움직이는 41대의 로봇에 의해 운영됩니다. 높이는 3.6미터, 면적은 1,200㎡인 그리드 안에 빈 17,141개가 보관되어 있으며, 이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사용하는 창고 중에서 규모가 큰 편에 속합니다.

창고에는 시간당 200개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는 엔트리 워크스테이션 2대와 시간당 1,200개의 빈을 채울 수 있는 익스포트 워크스테이션 6대가 있습니다.

Beekman의 직원들은 이러한 작업을 수행하는 데 익숙해졌지만, 직원들이 자동화로 인해 위협을 느끼지 않도록 팀 차원에서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직원들이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자동화 시스템과 사람이 하는 일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찾고 있습니다.”

Beekman B.V.의 향후 전망

Beekman은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많은 투자를 한 만큼 가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야심찬 포부를 갖고 있으며, 향후 10년 안에 크게 성장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만 있다면 아무런 문제 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는 더 다양한 제품 종류를 취급하면서 더 많은 빈이 필요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창고 최적화 또한 진행 중입니다. Beekman B.V.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새롭게 고용하여 기업 내부에서 새로운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새로운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열광하는 것은 경영진과 직원뿐만이 아닙니다. 고객은 물론 다른 기업들도 오토스토어 시스템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Beekman 이사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많은 사람들에게 획기적인 기술입니다. 당사는 오토스토어 시스템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