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스토어로 당일 배송 약속 실현

미국의 식당 설비 부품 공급업체 Parts Town은 빠르게 변화하는 업계에서 당일 배송의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줄 창고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꾸준히 성장을 거듭해온 Parts Town은 2004년 이후 세 번에 걸쳐 더 큰 창고로 이전해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전한 창고는 기존의 14,000여 평방미터 창고보다 두 배 이상 규모가 커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회사는 오토스토어와 협력하여 창고를 확장하는 동시에 고객 만족도를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Parts Town은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주방 장비 부품 공급업체 중 하나입니다. 일리노이주 애디슨(Addison)에 위치한 이 회사는 식품 장비 서비스 회사, 레스토랑 체인점, 각종 기관, 식당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고객에게 일부 식당 설비 부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Parts Town은 OEM(Original Equipment Manufacturer) 부품을 취급하며,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범위의 식당 설비 부품을 제공합니다. 현재 Parts Town은 800여곳에 달하는 OEM 파트너사의 부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87년 현지 업체에 식당 설비 부품을 유통하는 회사로 설립된 Parts Town은 지난 수십 년간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처음에는 5명의 직원으로 300만 달러 미만의 매출을 내는 데 그쳤지만, 2019년에 이르자 500여명의 직원이 미국, 캐나다 및 기타 국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당일 배송 약속

Parts Town 팀은 당일 배송 약속을 항상 자랑스럽게 지켜오고 있습니다. 오후 9시까지 주문이 접수된 모든 상품은 당일에 출고됩니다.

Parts Town의 프로세스 개선 담당자 Kenny William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만들어야 하는데 오븐이 고장났다고 생각해보세요. 매출에 타격이 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할 겁니다.”

Parts Town은 고객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켜온 덕분에 수년간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사업 규모가 커진 탓에 종이로 된 주문 내역서와 수동식 카트로는 더 이상 효율적으로 피킹 작업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자동화된 창고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나 몇 가지 고려사항이 있었습니다. 요식업의 특성상 부품 창고를 확장하는 동안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해야 했으며, 지속적인 사업 성장에 맞춰 확장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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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s Town의 오토스토어 시스템

Parts Town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파트너 Bastian Solutions를 통해 설치하여 2017년 11월에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드를 구축하고 빈을 배치하는 데 각각 5주와 7주가 걸렸으며, 이와 동시에 진행된 소프트웨어 구현 작업에는 약 5개월이 걸렸습니다.

새롭게 설치된 이 대형 창고는 현재 29대의 로봇, 15100개의 빈, 6대의 포트(상품 보관용 2대, 피킹용 4대)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빈은 16층 높이로 쌓여 있습니다.

주문이 접수되면 로봇이 주문 상품이 보관된 빈을 찾습니다. 필요한 빈이 다른 빈 아래에 있는 경우, 주문 처리에 불필요한 빈을 먼저 끌어올려 그리드 상단에 놓고, 주문 처리에 필요한 빈을 밑에서 끌어올려 작업자에게 전달합니다. 이후 다른 로봇이 불필요한 빈들을 원래 위치로 되돌려 놓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주문 처리에 필요한 빈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인기 상품이 담긴 빈을 최대한 그리드 상단에 보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변화는 놀라웠습니다.

Parts Town의 담당자 Kenny William에 따르면, “직원들의 도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거의 1.6km에 달하는 컨베이어를 설치하였으며, 상당수 컨베이어가 높게 설치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오토스토어의 G2P(goods-to-person) 재고 관리 시스템을 2.5배 확장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의 장점

Parts Town의 담당자 Kenny William은 오토스토어가 여러 가지 이유로 훌륭한 솔루션이라고 말합니다.

오토스토어의 가장 중요한 장점 중 하나는 주문 통합 작업을 줄이는 기능이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모든 로봇이 모든 빈을 인출하여 모든 포트에 전달할 수 있기 때문에 Parts Town의 직원 1명이 그리드 내부에 있는 모든 빈을 피킹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여러 명의 직원들이 직접 수동으로 피킹 작업을 할 때보다 피킹 속도가 4~5배 더 빨라졌습니다.

“당사의 현재 시스템은 창고 면적의 7%밖에 차지하지 않지만, 지금 그 안에 있는 상품들이 전체 재고의 약 65%를 차지합니다.”

그는 로봇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시스템을 중단하지 않고 로봇을 그리드에서 회수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회수된 로봇을 제외한 다른 시스템은 계속 가동됩니다.

“생산성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Parts Town은 항상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추구해왔으며, 오토스토어를 통해 매일 불가능한 일들을 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