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통업체 ASDA는 2012년에 창고 자동화가 필요해지자 Swisslog와 오토스토어™의 도움을 받아 자재 처리 솔루션을 설계하였습니다. ASDA의 성공 스토리를 살펴보세요.
폭넓고 다양한 슈퍼마켓 사업을 운영하는 ASDA와 같은 기업에서는 창고 자동화와 효율적인 자재 관리 솔루션이 필수입니다. ASDA는 고객을 만족시키기 위해 업그레이드와 혁신을 단행해야만 하는 시기에 다행히 Swisslog와 오토스토어 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국의 유통업체 ASDA는 1920년대에 작은 정육점 체인점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오늘날 ASDA는 세계 최대의 유통업체인 Walmart Group의 산하 기업입니다. 지난 100년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한 끝에 현재는 식료품, 의류, 가정용품 및 전자제품을 비롯해 75,000개 이상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영국 리즈(Leeds)에 본사를 둔 ASDA는 현재 18만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영국 전역에 있는 550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ASDA는 매주 약 1,8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부분의 유통 대기업과 마찬가지로 많은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합니다.
ASDA는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형태의 쇼핑 옵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함에 따라 공급망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고객의 제품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이 회사는 유연성, 주문 처리 역량 및 생산성을 높여야 했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프로세스에서 어떠한 실수나 리스크도 용납할 수 없었기에, ASDA는 회사의 가장 복잡한 물류센터 중 한 곳을 위한 혁신적인 자동화 자재 처리 솔루션을 Swisslog에 의뢰했습니다.
Swisslog 영국 지사의 매니징 디렉터 James Sharples는 이와 관련하여 “시설을 새로 설계하여 공간 효율적이면서 인체공학적인 창고를 구축하고, 기존의 운영과 성공적으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설명합니다.
“Swisslog 설계 팀은 해당되는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이러한 니즈를 충족하는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맞춤 설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중요한 점은 기업의 향후 성장에 맞춰 시스템 확장이 가능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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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설치하기 전에, 적재 크레인을 창고에서 제거하고, 시공업자들이 시스템을 구축할 견고한 메자닌(중이층)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Swisslog는 설계부터 새로운 자동 시스템 설치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의 각 단계에서 ASDA와 협력하였습니다. 변화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ASDA가 시스템을 계속 확장함에 따라, 지금도 Swisslog의 자재 관리 전문가가 지속적으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ASDA는 1,520만 파운드(한화 약 264억 5700만원)를 투자하여 영국 최대 규모의 오토스토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러한 투자는 그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기존 시스템의 피킹 속도가 두 배로 늘어났으며, 팀원들은 새로운 솔루션의 정확도가 99.8%라는 사실에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처음에 설치한 오토스토어 그리드와 워크스테이션의 시공 및 조립은 단 7주만에 완성되었습니다. 당시 ASDA의 물류창고는 1,415 평방미터의 면적에 164대의 로봇과 70,000개의 빈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인바운드 품목을 실은 팔레트가 6개의 디캔트 스테이션 중 하나로 운반되며, 이곳에서 작업자가 팔레트에 쌓인 상품을 오토스토어 빈에 옮겨 담습니다. 로봇은 상품이 담긴 빈을 그리드 내에 차곡차곡 쌓습니다. 이 그리드는 빈을 보관할 뿐만 아니라 로봇이 이동하는 트랙으로도 사용됩니다. 무선 시스템으로 제어되는 배터리 구동 로봇이 빈을 필요한 장소로 운반합니다.
로봇은 피킹 포트에 일정한 수량의 빈을 계속 제공합니다. 빈은 여러 층으로 쌓여 보관되기 때문에 로봇이 빈을 그리드 밑에서 끌어올리는 디깅(digging) 작업을 해야 합니다. 주문 처리를 위해 특정 상품이 필요한 경우, 로봇이 해당 상품이 담긴 빈을 그리드 위로 끌어 올립니다.
자주 출고되는 인기 상품이 담긴 빈은 주로 그리드 상단에 보관되고, 자주 찾지 않는 상품이 담긴 빈은 자연스럽게 그리드 하단에 보관됩니다. 로봇이 특정 상품을 찾을 때는 필요한 빈 위에 있는 다른 빈들을 근처 스택에 임시로 보관합니다.
로봇은 피킹 포트에서 작업하는 직원들보다 항상 먼저 작동하기 때문에 창고 작업자가 매장으로 배송할 주문 상품을 준비할 때 작업 흐름이 중단되지 않습니다.
오토스토어의 자동창고 솔루션은 배송해야 하는 대량의 주문 상품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직원이 특정 주문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상품의 수량을 선택하고 터치 스크린 컴퓨터를 사용하여 시스템에 표시하면, 로봇이 빈을 그리드로 되돌려 놓습니다. 매장의 주문이 완료되면 직원이 출고를 위해 상품을 컨베이어에 올려 놓습니다.
새로운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ASDA의 비즈니스는 물론 직원들에게도 탁월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으로 입증되었습니다. ASDA Logistics Services의 역량 및 엔지니어링 책임자 Everett은 “결과적으로 물류창고의 효율성이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유휴 공간을 줄여서 보관 용량, 비용 효과 및 효율성을 극대화해줍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오토스토어의 첨단 워크스테이션은 사람이 직접 제품을 들어올릴 필요가 적으며, ASDA의 직원들은 이 점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워크스테이션에서는 작업자가 상품을 스캔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판지 등의 폐기물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담당자 Everett의 표현을 빌리자면,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매우 유연하고 전적으로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오토스토어 시스템은 ASDA 운영을 중단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설치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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